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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정비] 소모품(WD-40 등) 마련하기
    잡다한 이야기 2020. 5. 11. 20:29

    자가정비를 할때는 기본적인 공구 외에도 정비에 필요한 소모품이 있다. Wd-40부터 구리스, 언더코팅제 등 다양하지만 없으면 아쉬운 자가정비 소모품에 대해서 알아보자.

     

     

     

    [ WD-40 ]

     

    WD-40은 이제 특정 상표가 아닌 고유명사가 됐다. 용량은 220, 360, 450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스트로우가 부착된 제품도 있으니 가능하면 스트로우가 부착된 제품이 낫다. 대략 용도는 아래와 같다.


    1. 볼트, 너트의 녹과 이물질 제거
    눌러붙은 볼트와 너트의 이물질을 제거하지 않으면 렌치로 풀어낼때 속칭 야마가 날 수 있다. 그리고 나사산을 미리 청소해줌으로써 나사산의 손상을 예방할 수 있고 수월하게 풀수 있다.


    2. 공구의 청소
    귀찮겠지만 정비를 마친 후 공구에 묻은 각종 이물질을 닦아주어야 오래사용할 수 있다. 이런 작업을 할때 WD40은 아주 제격이다.


    3. 녹제거 및 방지
    환경 보호를 위해서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차량의 하부나 서브프레임 내부에 뿌려주면 얼마동안은 유막이 형성되어 수분의 침투를 막아줄 수 있다. 다만 환경적으로나 용도면에서 바람직하지는 않다. 양털유를 뿌려서 녹 방지를 할수도 있는 친환경인지는 모르겠다.(천연 유래라고 해서 무조건 친환경이라고는 못하겠다) 차라리 녹 방지를 위해서라면 녹 환원제가 적합하다.

     


    [ 언더코팅제 ]

    자가정비를 하다보면 부품을 탈거하고 새 제품으로 갈아끼우는 경우가 많은데(특히 하체) 고품을 탈거하면 평소에 눈으로 확인할 수 없어서 신경쓰기 어려웠던 곳들이 많다. 머플러의 방열판 등이 그러한데... 그 뒷면에 나중에 언더코팅을 하려면 나중에 해당 부품들을 모조리 다 뜯어야 하기에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경우를 위해서 언더코팅제를 미리 구비해두는게 좋다.(언더코팅제를 뿌리기 전에 표면을 정리하는 것도 힘들지만 그럴때일수록 내차라는 것을 잊지 말자...)

     

     

     

    [ 아연코팅스프레이 ]

    새 부품을 장착하기전 뿌려주면 좋다. 특히 엔드머플러, 철로 이루어진 로워암이나 서브프레임의 용접 부위 등에 뿌려주면 좋다. 뿌리기 전에 눈에 잘 띄는 곳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눈에 잘 띄는 곳이라면 전체적으로 고르게 뿌리는 것이 좋다.

     

     

     

    [ 녹환원제 ]

    철브러시와 컵브러시, 사포로 녹 난곳을 문질러주고 발라주면 특수한 도막을 생성한다. 도포 후 24시간 이후 추가적인 도장작업을 하라고 되어있다. 사용 후기는 따로 남기도록 하겠다.

     

     

    [ 사포(샌드페이퍼) ]

    플랜지의 접합부 등 새로운 가스켓으로 작업하기 전 면을 다듬는데 유용하다. 150, 220, 600 등 다양한 사포를 구비해놓고 사용한다.

     

     

     

    [ 철솔(철브러시) 및 컵 브러시 ]

    별 것 아니지만 필수다. 특히 하체의 각 종 암을 교환할 때 매우 유용하다.

     

     

    [ 그리스 ]

    필요해서 일단 사뒀다. 자전거 정비할 때도 필요할 듯 싶다. 누군가는 볼트 고착방지제 대용으로 사용해도 된다고 하는데. 검증이 좀 필요하다. 가능하면 나중에 별도의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위 사진의 제품을 구매하긴 했는데. 500g으로 생각보다 대용량이라 어린이 물약통에 수분해서 사용하고 있다.

     

     

     

    [ 헝겊 ]

    각 종 오염물을 닦아내는데 절대적으로 필수다. 집에서 버리는 옷 등을 모아서 사용하면 좋다. 만약 없다면 마이크로화이버 타월을 대량으로 구매해둬도 된다.

     

     


    [ 장갑 ]

    긴말이 필요없다. 목장갑이라도 일단 사자. 물리적으로 손을 보호할 수 있고 케미컬 등이 손에 묻을 경우 건강에도 해롭다. 추가로 엔진 헤드커버 등 엔진 정비를 할때는 목장갑 보다는 라텍스 장갑이 좋다. 보푸라기나 장갑에 묻은 오염물이 엔진 내부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 IPA ]

    다른말로 이소프로필알콜이다. 알콜은 에탄올, 이소프로필알콜, 메탄올 등 종류가 있으며, 탈지 시 IPA를 많이 쓴다하여 구매했다. 추후 부분 도색도 진행할 예정인데 그 때 사용법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아직은 없지만 앞으로 구매가 필요한 것

    더보기

    [ 안티씨즈(고착방지제) ]

    [ 실리콘 그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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